영화 소개 '살아있다' 공포/스릴러 넷플릭스 리뷰

정보

영화 '살아있다'는 2020년 6월 24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입니다. 감독은 조일형, 주연은 유아인과 박신혜가 맡았습니다 이영화는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살아있다"는 2020년 개봉 후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작품입니다. 개봉 첫 주말 4일간 총 221만 명의 관객이 동원되었으며, 매출액은 약 163억 원을 기록하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좋은 흥행을 이어나가며, 개봉 후 15일간 매출액 259억 원을 기록하면서 2020년 상반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얻어 전 세계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특히 중국에서는 개봉 첫 주말 3일간 60만 명이 시청할 정도로 중국에서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대체적으로 평가는 좋게 받은 작품인데요. IMDB에서는 6.3/10점의 평가를 받았으며, Rotten Tomatoes에서는 100%의 신선도 지수와 85%의 관객 평점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영화 스틸컷

 

줄거리

준우는 늦은 아침 일어나 방에서 나와 냉장고에서 물을 마신 뒤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엄마의 메모를 발견합니다. 시장을 다녀오니까 밥을 챙겨 먹으라며 돈봉투를 놔두고 가신 어머니, 준우는 일어나자마자 컴퓨터를 켜며 게임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이상한 메시지들이 올라오며 TV를 확인하라는 메시지를 받게 되는데, TV를 켜니 뉴스에서는 강북구에서 폭력 사태가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뉴스와 함께 긴급재난 문자가 울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밖에서는 비명소리가 들려오게 되는데요. 준우는 소리를 난 곳을 확인하니 좀비들로 인해 아비규환 상태였습니다. 좀비들이 사람들을 물고 물린 사람은 좀비로 변하면서 지옥을 연상시키는 장면을 확인 한 준우는 당황하게 되는데요.

영화 스틸컷

그러다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나가니 옆집 남자가 살려달라며 문 앞에 있었고 준우와 이야기를 하며, 준우가 밀어내려 하지만 옆집 남자는 준우를 밀치고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옆집 남자는 화장실만 들렸다가 나간다고 하고 화장실을 들어가는데, 뉴스에서 감염자의 증상을 알려주는 내용이 나옵니다. 눈에서 피눈물이 나는 행동인데요. 그때 화장실에 있다가 나온 옆집남자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나가려고 하지 않았는데 그 순간 그의 눈에서 피눈물이 나게 되며 확인해 보니 감염자에게 물린 자국이 있었습니다. 준우는 칼을 들고 현관으로 옆집 남자를 몰아세우는데, 갑자기 좀비로 변하려는 조짐을 보이는데요. 겨우겨우 밀어내고 현관을 확인하는데 좀비로 변한 옆집 남자는 갑자기 거대한 좀비가 튀어나와 무참하게 맞고 끌려가게 됩니다.

영화 스틸컷

이후 준우는 식량을 최대한 아껴 먹으면서 자신이 구출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중 갑자기 터진 핸드폰으로 가족의 음성메시지를 듣게 되는데 가족들이 변고를 당하게 된 것을 알게 됩니다. 준우는 희망을 잃고 분노에 차서 나가서 좀비들을 무참히 도륙하지만 너무 많은 좀비 수에 정신을 차리고 집으로 오게 됩니다. 희망을 잃은 준우는 삶을 포기하기 위해 목을 매달려고 하는데 반대편 아파트에서 자신의 집에서 레이저를 쏘며 바보라는 신호를 받고 다시 희망을 안게 됩니다. 이 반대편에는 유빈이라는 생존자가 있었는데 이들은 소량의 음식을 주고받으며 의지를 하게 되는데요.

 

이들은 과연 무사히 이 상황을 벗어 날 수 있을까요?

후기

영화는 다소 클리셰적인 좀비물의 장르이지만, 개성 있는 스토리와 연기력이 상당히 좋았는데요. 영화 자체는 좀비물이 가지는 한계가 있어 예상이 가능한 전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신선한 장르를 원하시면 조금은 실망하실 수 있겠는데요. 하지만 영화 자체적으로 스릴과 감동 등 대체적으로 볼 만하게 꾸며진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7.5점으로 좀비영화는 제가 매우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