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돈" 리뷰 범죄/드라마 넷플릭스

정보

영화 "돈"은 2019년 개봉한 한국의 범죄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박누리 감독님의 작품이며, 출연은 류준열, 유지태, 조운진, 김민재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하였습니다. 영화의 제작비는 약 80억 원이며, 흥행수익은 약 2천4백 달러로 제작비 대비 흥행에 성공한 작품입니다. 영화 "돈"의 평점은 Rotten Tomatoes 신선도 67%, 관객 점수 47%를 받았으며, IMDB 6/10점으로 준수한 편에 속합니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115분이며, 등급은 15세 이상관람가입니다. 시청은 넷플릭스, 왓챠, 티빙, 웨이브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줄거리

영화 포스터

주인공 조일현은 전북 고창에서 복분자 농장을 운영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청년입니다. 그는 전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명증권으로 취업을 성공하게 됩니다. 처음에 입사한 그는 회사의 텃세라는 느낌으로 말단의 일만 했는데요. 커피, 음식주문, 녹음 정리 등 허드렛일을 하던 그는 자괴감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첫 주문이 걸려오고 2만 주를 매매하라고 하지만 그는 실수로 매수를 해 큰 실수를 저지르고 그가 속한 팀은 성과급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고 맙니다. 조일현의 팀원의 눈치를 받는 신세가 되며, 점점 자괴감에 빠지게 되는데요. 그러다가 회식에서 술을 마시던 중 과장 유민준이 따로 불러내어 같이 마사지를 받으며, 번호표를 만나 보겠냐는 제안을 하게 됩니다. 번호표는 주가조작을 하며, 돈을 불리는 증권가 바닥에서는 신화적인 존재이지만, 불법적인 일이기 때문에 고민을 하지만 지금의 상황보다는 나아질 것이라는 판단으로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조일현은 번호표를 만나기 위해 카페에서 기다리는 중 카페에 전화가 오게 되는데 그는 번호표로 조일현을 어느 한 건물의 옥상으로 불러 냅니다. 그리고 번호표는 조일현에게 구형 휴대전화기를 주면서 이 전화기로 주문을 지시할 테니 그대로만 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다음날이 되고 전화가 울리고 조일현은 받게 되는데 그는 조일현에게 매도 주문 13,000개가 나오니 8,000개를 매수하라고 합니다.

영화 포스터

조일현은 당황하면서 이게 맞는 건가 싶지만 장이 시작되자 13,000개의 매수가 올라오는 것 을 보고 최선을 다해서 지시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됩니다. 그로 인해 그는 스포라이트를 받게 되고, 수수료만 5천만 원을 받게 되는 성과를 올리게 됩니다. 그렇게 조일현은 집으로와 자신의 몫을 확인하는데 한 번의 일로 받은 그의 몫은 7억 원 상당이었습니다. 스위스의 자신의 계좌에 있는 돈을 믿기 힘든 눈으로 바라보며 조일현은 조그마한 돈을 자신의 통장에 입금을 하고 입금이 되자 조일현은 그제야 현실을 받아들이며, 기쁨의 몸부림을 칩니다. 그렇게 조일현은 그 돈으로 부모님께 효도를 하고, 동료들에게 술을 내고 고급 아파트로 옮기는 등 돈을 쓰는 맛에 취해가고 있었는데요. 그 무렵 금융감독원의 사냥개 한지철이 이상한 냄새를 맡고 조일현을 은밀하게 만나게 됩니다. 그는 조일현에게 협박을 하게 되고 조일현은 불안함에 휩싸여 늦은 저녁 번호표에게 연락을 해서 만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번호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며, 물증이 없으니 협박을 하는 거라며 조일현을 안심시키게 됩니다. 그러면서 정 불안하면 다음일은 빠지라고 하지만 조일현은 이 기회를 놓치기 싫어서 번호표를 붙잡고 번호표는 조일현에게 다음에 만날 장소를 알려주고 떠나게 됩니다.

 

과연 앞으로 조일현과, 번호표, 그리고 금융감독원의 한지철 이들은 어떤 식으로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후기

이 영화는 한줄로 하자면 증권가들의 한탕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누구나 한 번쯤 한탕을 노리지만 증권가식 방식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혼자 상상을 하며 행복회로를 돌리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돈은 우리 안에 깊숙이 자리 잡은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하며 흥미롭게 본 작품입니다. 영화의 배우들도 연기력이 뛰어나 몰두를 하면서 보게 됐는데요. 돈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8점으로 한 번쯤 보실 만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