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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정의 및 유형별 증상

발랄한영 2023. 5. 11.

치매의 정의

치매는 뇌의 질환 중 하나입니다.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언어 능력, 감정 제어 등 인지 기능이 점차적으로 약해지면서 일상생활에서 장애를 일으키는 무서운 병으로 주로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발생했었지만 최근 들어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치매의 원인

치매의 주요 원인으로는 노화, 유전, 뇌 손상, 신경전달물질 결핍, 불규칙한 단백질 축적 등이 있습니다. 노화는 치매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로, 나이가 들면 뇌도 노화되어 인지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유전적인 원인으로 인해 가족 중에 치매를 앓은 사람이 있다면, 치매를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뇌 외상, 뇌졸중, 뇌종양 등의 뇌 손상으로 인해 치매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치매는 뇌 내 신경전달물질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아세틸콜린 결핍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뇌 내 불규칙한 단백질 축적으로 인해 치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백질 축적은 알츠하이머병의 경우에 특히 심하게 나타나며, 뇌세포의 손상을 야기합니다.

 

치매 사진

치매의 유형별 증상

알츠하이머(Alzheimer's disease)

알츠하이머는 점차 기억력과 판단력 등의 인지 능력이 저하되는 치매의 대표적인 유형입니다. 이 질환은 주로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서 발생합니다. 뇌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뇌의 특정 부위에서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발생합니다.

 

이러한 단백질 축적은 뇌세포의 기능을 방해하고, 뇌세포의 손상과 죽음을 초래하게 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집에서 길을 잃는다거나 익숙한 장소에서 헤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일상생활에서의 판단력, 추론력 등의 인지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환자들은 일상생활에서의 간단한 업무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의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현재까지 완치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은 없지만, 적절한 치료와 예방을 통해 증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 꾸준한 두뇌 훈련과 대화, 지적 호기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관성 치매(Vascular dementia)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의 한 유형입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어 뇌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액의 유입이 일시적으로 또는 영구적으로 차단되어 뇌세포 손상으로 인행 발생합니다.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병과 비슷한 증상이 있습니다. 인지 능력 저하와 기억력 손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 기억력보다는 판단력, 집중력, 실행 기능 등의 문제가 더 많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의 업무 수행이 어려워지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일상생활에서의 건강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 흡연과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고혈압,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도 혈관성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혈관성 치매의 치료 방법은 증상에 따라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혈압을 조절하는 약물이나 혈관 확장제, 혈액 관리를 위한 약물 등을 사용합니다. 또한, 뇌 기능 향상을 위한 훈련과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예방과 초기 발견, 적절한 치료를 통해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거나 증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프론테옴임파증(Frontotemporal dementia, FTD)

프론테옴임파증(Frontotemporal dementia, FTD)은 드문 치매 유형 중 하나로, 프로테옴 단백질이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치매입니다. 대개 비교적 어린 연령대에서 발생하며, 급격한 인지기능 저하와 운동장애 등이 나타납니다.

 

FTD는 뇌의 전반적인 기능에 대한 손상보다는 특히 언어, 사회적 행동 및 추론 능력에 대한 손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이 환자들은 사람들과 상호작용하거나 추론을 수행하는 것이 어려워지며,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행동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FTD의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케이스에서 유전적인 요소가 작용한다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현재로서 치료 방법이 없어, 초기 발견과 진단이 매우 중요한 치매의 일종입니다.

선천성 치매(Congenital dementia)

선천성 치매(Congenital dementia)는 태어날 때부터 발생하는 치매로,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유전적인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신경계 발달 과정에서 생긴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대개는 유전적인 변이 때문에 발생합니다.

 

선천성 치매는 인지기능 손상, 정서적 문제, 운동장애, 발달 지연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유아기 때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점차 악화되어 치매의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대개는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지며, 질환의 조기 발견과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므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자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알코올성 치매(Alcohol-related dementia)

알코올성 치매(Alcohol-related dementia)는 지속적인 과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로, 급격한 인지기능의 저하와 기억력 손상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이 질환은 일반적으로 긴 기간 동안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병입니다.

 

알코올성 치매의 증상에는 인지기능 손상, 기억력 저하, 언어 및 사고 능력의 감퇴, 사회적 행동 및 감정 조절 능력의 저하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중독자가 알코올을 그만두거나 감소시키는 경우에도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코올성 치매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술 을 최대한 멀리 하는 것이 중요하며,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신체 활동을 유지하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을 피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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