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사바하> 정보,줄거리,후기 리뷰!(넷플릭스)

안녕하세요.

발랄한영 입니다.

오늘 알아볼 영화는 <사바하>입니다.

정보

개봉일 : 2019.02.20

감독 : 장재현

출연 : 이정재(박목사), 박정민(정나한), 이재인(금화/그것), 유지태

장르:미스터리, 스릴러

러닝타임 : 122분

<사바하>는 검은 사제들로 데뷔하였던 장재현 감독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검은 사제들> 영화와 마찬가지로 오컬트 장르의 영화입니다.

전작과 달리 구마가 주 목적이 아니고, 보다 좀 더 종교적으로(기독교, 불교, 밀교 다양한 종교의 관점) 심오한 느낌이 들며, <사바하>에서는 장재현 감독의 새롭게 다양한 시도로 영화를 만들려고 하는 점을 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영화 제목의 뜻은 '잘 말했다' 이며, 진언 뒤에 ~ 이루어지소서 라는 뜻으로 기독교의 아멘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화의 제작에 100억 원이 들어가 손익 분기점이 250만 명이지만 239만으로 약간의 아쉬움이 있고, 넷플릭스에 시청이 가능합니다.

줄거리

영화의 처음 시작은 16년 전 쌍둥이 자매가 태어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처음 태어난 언니는 뱃속에서 동생의 다리를 양분 삼아 태어났으며, 동생 금화는 그러한 이유로 다리가 온전치 못하게 태어나게 됩니다. 언니는 의사가 보았을 때 오래 살지 못한다고 판단을 하여, 이름조차 없으며 출생신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쌍둥이들이 태어난 후 1주일 뒤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어, 쌍둥이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살게 됩니다. 하지만 언니는 의사의 말처럼 죽지 않고 16년을 금화 가족들과 같이 살게 됩니다. 금화와 달리 언니는 집이 아닌 창고와 같은 곳에 갇혀지내게 됩니다. 한편 신흥종교를 찾아 비리를 파헤치며, 종교 문제를 연구를 하고 있는 박 목사(이정재)는 강원도의 위치한 사슴 동산이라는 종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그곳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사슴 동산의 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전도사를 위장 잠입 시켜 사슴 동산 종교를 확인하는데, 그들은 비리가 없이 온전한 모임만을 가지고 있다고 전도사가 박 목사에게 전달을 합니다. 박 목사는 그 점을 더 수상히 여기게 되는데요. 그러던 중 터널에서 교통사고 나고 터널 일부가 무너지게 되며, 무너진 부위에서 여중생의 시체가 나오게 됩니다. 그리하여 경찰들은 터널 공사를 시점으로 조사를 시작 합니다. 공사 인부 중 한 명이 사슴 동산에 주소가 기재 되어 사슴 동산으로 경찰들이 찾아오지만, 그런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경찰이 사슴 동산 건물에 와 있는 것을 목격한 박 목사는 이상함을 느끼고 경찰과 이야기하며, 사슴 동산을 더 수상하게 여기게 됩니다. 박 목사는 사슴 동산을 조사하기 위해 불교 종단과 이야기를 하지만, 그쪽에서는 흥미를 크게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불교 종단의 한 해안 스님이 조언을 하는데 그는 박 목사의 후배로 영화 내에서  많이 도와줍니다. 그 조언은 바로 경전을 찾으라는  것 인데요. 한편 경찰은 여중생 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잡기 위해 용의자 집에 잠입하지만 용의자는 자살을 하여, 사건은 오리무중으로 빠지게 됩니다. 늦은 밤 박 목사와 전도사는 경전을 찾기 위해 잠입하여, 경전을 찾게 됩니다. 박 목사는 경전의 내용을 알기 위해 여러 가지 연구를 진행하게 되고, 경전에서 중요한 정보를 찾게 됩니다. 특정 일시에 태어난 여자아이에 대한 정보와, 경전을 쓴 사람은 김재석이라는 정보를 알게 되고 이 정보를 찾아 이 종교의 문제를 파헤치고자 노력하는데요. 과연 특정 일시에 태어난 여자아이는 누구이며, 김재석이라는 인물은 누구이고, 박 목사는 사슴 동산의 비리를 알아낼 수 있을까요?

후기 및 평점

영화 <사바하>는 박 목사가 어느 종교를 파헤치며 겪는 내용입니다. 타 공포영화와 달리 귀신의 등장은 적으며, 시각적 공포보다는 추리 스릴러 같은 느낌이 강한 영화이며, 이야기를 풀어 가는 과정이 약간 루즈하게 진행된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그래도 불교와 기독교점 관점이 어우러져 종교인이든 아니든 무난하게 볼 만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러닝타임은 꽤 길다고 할 수 있고, 결말부분도 약간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6.5점으로 어떤 영화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시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