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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리뷰!<변신>한국 공포영화

발랄한영 2023. 2. 12.

감독 - 김홍선

출연 - 배성우(박중수), 성동일(박강구), 장영남(최명주), 김혜준(박선우), 조이현(박현주), 김강훈(박우종)

출시일 - 2019.08.21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공포, 스릴러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시간53분

영화<변신>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발랄한영 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작품은 한국 공포영화 <변신> 입니다.

 

개인적으로 공포영화 중에서도 오컬트 영화를 흥미롭게 보며 좋아하는 스타일인데요.

한국의 공포영화는 오컬트 분야가 별로 없어서 아쉬운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가끔씩 나오면 재미있게 보는 걸로 만족하고 관람을 하는데요.

 

그러면 영화 <변신> 리뷰 시작 하겠습니다.

 

<변신>의 첫 장면은 인간의 몸에 들어간 악마를 빼기 위한 구마의식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주인공 가족의 삼촌(중수)는 신부님(카톨릭)으로 구마 의식을 진행하는 사제인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삼촌(중수)의 구마 의식은 실패하여 빙의가 된 소녀는 죽고 맙니다.

 

그 후 화면이 전환되며, 주인공 가족들이 나오며, 이사를 가는 모습이 나옵니다.

이들이 이사를 가는 이유는 삼촌(중수)의 구마의식의 실패가 이들에게까지 피해가 왔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이사한 집은 정원과 지하실, 2층까지 있는 큰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경매로 입찰을 하여 얻은 꽤 근사한 집입니다.

 

하지만 이사 첫날부터 옆집에서 밤늦게까지 들려오는 소리에 강구(아빠),명주(엄마)

부부는 잠을 잘 이루지 못합니다.

첫날부터 시끄럽게 굴지 말자며 그들은 소음을 무시하며, 억지로 참을 청하는데요.

 

다음날 아침, 큰 딸 선우의 창문 앞에 가죽이 벗겨진 채 매달린 동물의 모습을 발견하고 비명을 지릅니다.

밤새 소음에 시달려 잠을 못 잔 둘째 딸 현주는

그 소리에 선우의 방에 들어와 그 모습을 보고 쓰러지고 마는데요.

강구는 황급히 현주를 업고 응급실로 서둘러 달려갑니다.

 

그 후로 강구네 집은 이상한 일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데요.

막내아들이 만들어 놓은 팻말이 부서지지 거나하는 일들이 나타납니다.

강구는 옆집을 의심하여 항의하기 위해 들어갔는데,

그곳에는 악취가 나며 동물 사체와 뼛조각들이 걸려 있으며, 악마 숭배를 하는 듯한 제단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 모습에 강구는 공포감이 들어 당황하며 도망치듯이 뛰쳐나가게 되는데,

 

그날 밤 옆집에서 들리는 소음으로 강구네 가족은 결국 경찰을 부르게 됩니다.

옆집 남자는 원단을 짜느라 그랬다며 사과를 했지만, 강구는 안에 동물 시체며 이상한 것들이 있다며,

경찰과 같이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전혀 흔적조차 없이 집이 깨끗한 모습입니다.

 

그 후로 악마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변신>에서의 악마는 제목과 같이 사람들로 모습을 바꾸며  나타납니다.

 

잠을 자고 있던 현주(둘째 딸)에게 갑자기 강구가 나타나 현주의 몸을

흘어 보며 음흉한 표정으로 우리 딸 잘 컸네 라며 이상한 모습으로 나가는데요.

다음날 아무렇지도 않게 아침 인사를 건네는 강구,

그리고 오전에 약속이 있다던 엄마가 아침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막내 우종의 계란이 짜다는 말에 명주(엄마)는 계란말이를 손으로 집어

먹기 시작하며 소리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한 명 한 명 이상한 일이 시작되기 시작합니다.

 

중반부에는 현주와 선우가 동시에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강구가(아빠)가 방문을 열고 들어와 화를 내며 욕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딸들에게 폭력을 가하는데요.

(단순한 폭력이 아니라 죽이려는 듯한 모습)

 

그렇게 딸들과 강구가 사투를 버리는 중 강구가 망치로

선우를 내리치려고 할 때

밑에서 강구가 딸 들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러자 망치를 들고 있던 강구는 방으로 사라지고 또 다른 강구가 올라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강구는 딸들에게 왜 그러냐고 하며 물어보지만 딸들은 두려움에 떨면 강구를 무서워하는데요

 

그때 방에서 명주가 나옵니다.

 

강구는 당황하여 명주에게 설명을 하는데 명주가 갑자기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는데요.

명주 또한 딸들을 해치려 하지만, 아빠 강구가 딸들을 지키며 부상들 당합니다.

 

결국에는 이러한 연속으로 이상한 일들이 발생하여,

불안함과 두려움에 있던 가족들은

삼촌 중수에게 부탁을 하지만, 삼촌 중수는 처음 부분 시작됐던 구마 의식 실패로 인해

신부 직도 내려놓고 싶어 하는 상태인데요.

 

과연 삼촌(중수)는 가족들을 위해 움직일까요?

 

과연 결말은.......

영화<변신>은 초반에서 중후반까지 몰입감이 꽤 있었던 작품 같습니다.

<변신>은 대부분의 공포영화처럼 귀신이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심리적인 공포와 누가 악마인지 모르게 가족들로 변신을 하며 공포를 연출하다 보니

생각하면서 보게 되어 재미있게 본 작품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의 문제는 후반에 나오는데요.

 

여타 공포영화들도 항상 마지막이 아쉽지만

 

<변신>은... 정말 아쉽습니다.. 

 

여기에 <변신>의 또 다른 장점이 하나 있는데요.

여기에 출연하신 배우분들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출연하신 배우 한 분 한 분 연기력이 진짜 와

영화를 빠져들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보시게 되면 이해가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변신은 초반에는 점점 몰려오는 공포감, 중반부터는 몰아치는 스릴,

하지만 후반부에는 아쉬움만이 가득 한 작품.

그래도 저의 기준으로는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시간 되시면 한 번 봐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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