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유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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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OTT : 넷플릭스,쿠팡플레이,왓챠

영화 :유전

장르 : 미스터리, 공포

개봉 2018.06.07

감독 : 아리 에스터

출연 : 토니 콜렛, 밀리 샤피로, 가브리엘번, 알렉스 울프

등급: 15세 관람가 

 

영화 <유전>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발랄한영 입니다.

오늘 리뷰 해드릴 영화는 영화 <유전>입니다.

 

공포영화를 자주 보는 저로서는 주로 (인시디어스,컨저링,애나벨) 같은 영화를 자주 보다시피 했는데요.

유전 이 영화는 제임스 완 감독의 시리즈와는 다른 공포감을 선사해 주는 것 같습니다.

 

유전을 보다 보면 다른 여타 공포영화 처럼 영화만의 공포감을 선사해 주는 게 아니라,

영화 보는 동안 불안함, 씁쓸한 몰입감, 이질적인 느낌을 줍니다.

 

유전의 특유의 매력이 있는 영화라서

보는 내내 빠져들게 만들고 한눈판 시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유전은 아리에스터 감독의 데뷔작인데요.

이게 정말 데뷔작인가 의심이 될 정도로 퀄리티 좋았습니다.

 

그러면 영화<유전>의 리뷰의 줄거리와 각 요소들의 의미 그리고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참고로 스포일러를 좋아하지 않아서

 

줄거리는 중간중간 생략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참고로 <유전>은 악마와 관련 된 내용입니다.

 

우리의 주인공 가족들 주인공(애니)남편(스티브),아들(피터), 딸(찰리)

 

<유전>의 영화 처음 시작하면서 오두막과 모형집을 자세히 보여줍니다.

주인공 집 모형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장례식장에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할머니는 가족들에게 굉장히 비밀이 많은 분이셨습니다.

 

할머니는 유독 손녀인 찰리를 많이 사랑했지만,

 

한편으로 할머니는 찰리가 손자였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곤 했습니다.

찰리

애니는 자신이 엄마를 잃었다는 슬픔을 이기지 못해 안좋은 생각이 든다고 느껴

 

모임까지 참석하며 엄마의 죽음을 받아 들이려고 노력합니다.

 

애니의 친척들은 모두 정신병을  앓고 있었는데, 어머니(앨런)은 다중인격, 아버지는 우울증

 

오빠는 정신분열증이 있었습니다.

모임에 참석한 애니

그러던 어느날 피터(아들)가 애니에게 파티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하지만 애니는 찰리를 함께 데리고 가라는 조건을 붙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파티를 가기 위해 찰리를 데리고 파티에 가지만

 

피터는 찰리를 방치하고 방에서 친구들과 같이 대마초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사건이 터지고 마는데..

 

찰리가 아몬드 초콜릿 케이크를 먹고 기도가 심하게 부어 숨을 쉬기가 힘들게 됩니다.

(땅콩 알러지가 있던 찰리)

 

그 상태로 찰리는 피터에게 찾아가 숨이 안 쉬어진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뒤늦게 피터는 정신을 차리고

 

 찰리를 차 뒷좌석에 태우고 정신없이 차를 몰아 병원으로 달려 갑니다.

 

뒷자석에 있던,

 

찰리는 점점 목이 부어 숨을 쉬기 위해 창문을 열어 몸을 내밀며 숨을 쉬어보려 하는데요.

숨을 쉬기 위해 몸을 내미는 찰리

그러던 중 찰리는 끔찍한 일이 생기고 맙니다....

(이 부분은 사람 관점에 따라 잔인할 수 있습니다.)

 

피터는 그 자리에 굳어, 공포에 떨게 됩니다.

 

충격으로 아무 말 없이 가족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집으로 와

 

바로 방으로 들어가 누어 있는데요.

(현실 회피)

 

아침이 되자 애니가 사실을 알게 되고 애니의 비명소리와 슬픈 울음소리가 나옵니다.

 

애니는 엄마가 죽었을 때와는 달리 매우 슬퍼 하며,

 

딸에 대한 유품을 보며 찰리를 그리워 합니다.

 

반대로 피터는 자신의 잘못인데도 자신에게 한마디 하지 않는 가족을 보며 불안해하며

 

지내는데요

 

찰리가 죽은 후 아들 피터와 애니는 갈등이 더욱 심해집니다.

(찰리가 죽기 전에도 갈등이 있었음)

피터와 애니의 갈등

애니는 자신의 슬픔을(초반에 참석한 모임) 이기고자 참석한

모임에 자식을 잃었다는 조안을 만나 힘든 마음에 그를 찾아갑니다.

 

조안과 친해진 애니 

 

어느 날 자신의 아들을 불러낼 수 있다고 애니에게 이야기한 후

 

영매 의식을 진행하며, 영매 의식을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는 조안.

 

그러면서 애니에게 찰리와 만날 수 있다며 영매 의식을 알려주게 됩니다.

(여기에 가족들은 전부 집에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애니는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한 후 조안이 알려준 영매 의식을 진행하게 됩니다.

 

영매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피터는 무서움에 떨고 있죠.

 

영매 의식은 성공적으로 마무가 됩니다.

 

이게 악마인지, 찰리 인지도 모른 채 말이죠.

영매 의식 진행 중인 가족

영매 의식 이후 피터에게는 이상한 일들이 생기며, 피터는 괴로워합니다.

 

마지막에 애니는 이것은 찰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이후 과연 결말은?

영화 <유전> 리뷰 였는데요

 

<유전> 영화는 음산한 분위기와 독특한 매력으로 무장한 영화 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괜찮은 오컬트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서움만을 강조하는 게 아니고 각 인물들의 안타까운 운명들을 차근차근 보여주는 모습이 흥미로웠습니다.

 

다른 평범한 공포영화처럼 귀신이나, 악마가 나와 퇴마를 위한 목적이 아니며, 잔인한 연출도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가장 안타까웠던 인물은 아무래도 아빠(스티브)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여러분들도 보시게 되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ㅠ

 

이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