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명당" 시대/드라마 넷플릭스

영화 "명당"은 대한민국의 풍수학과 관련된 민간신앙을 기반으로 제작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풍수가 인간 운명에 미치는 영향, 피할 수 없는 운명의 길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명당은 김성훈 감독의 작품이며, 조승우, 지성, 김성균, 문채원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였습니다. 제작비는 약 120억 원이 들어간 작품입니다. 평점으로는 IMDB 6.1/10으로 준수한 편에 속합니다. 대체적으로 평론가와 관객 입장에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예술적인 시각효과, 그리고 김성훈 감독의 연출을 칭찬하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관객 입장에서는 내용이 다소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 관객 개인의 시각과 감성에 따라 평가가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126분이며, 관람등급은 12세이상 관람가 입니다. 넷플릭스, 왓챠, 티빙, 웨이브 등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명당 포스

줄거리

영화 스틸컷

효명세자가 내의원이 올린 탕약을 마신 직후 피를 토하며 죽게 됩니다. 효명세자가 죽은 이후 순조가 대소신료들 및 지관들의 말에 따라 효명세자를 명당 자리에 묘자리를 마려해주려고 하나 지관 중 하나가 그곳은 흉 지라며 강력하게 반대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신료들이 명당이라며 결국에는 그 자리에 묻히게 됩니다. 그 후 간언을 올린 지관 박재상의 집에 친구가 찾아옵니다. 그들은 술을 주고받으며 이야기를 하던 도 중 뒷산에 올라가 용무를 같이 보게 됩니다. 그 후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박재상의 집이 불에 타오르는 것 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러다 박재상의 처가 자식을 안고 뛰어나오는데 불을 지른 괴인들에게 목숨을 잃게 되고 박재상은 분노하며 뛰어가려 하지만 친구 용식이 그를 말리며 박재상은 분노와 슬픔으로 울부짖게 됩니다. 13년이 지난 후 박재상은 용식과 함께 지관일을 하며 돈을 모으게 됩니다. 한편 박재상의 집을 불태우고 처자식을 죽이라고 명령한 김좌근은 자신의 가문이 천년만년 관세를 누릴 대명당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수소문 하게 됩니다. 그러다 찾은 곳이 있었는데 그곳은 하필 왕릉이 있고 주위의 땅을 선대왕께서 백성들에게 농사지으라고 내어주신 곳이었습니다. 김좌근은 왕릉을 건들 수는 없지만 주위의 땅을 자신의 땅으로 만들고 그곳에 살고 있던 백성들을 내쫓게 됩니다.

왕은 분노를 하여 정전에 신하들을 만나러 가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 시간 신하들은 모두 김좌근의 편으로 김좌근의 생일 파티에 초대대여 잔치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 무렵 박재상은 자신이 번 돈으로 김좌근의 땅을 찾고 있었는데, 그렇게 알아보던 중 기생집에서 장동 김씨에 자리를 찾아 달라 부탁하지만 기생집 대방이 찾아와 그는 자신의 집 최고의 단골이라며 박재상을 쫓아 내게 됩니다. 어느 날 왕손인 흥선군이 찾아와 박재상과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들은 서로 대의 하에 협력을 하게 되는데요. 박재상과 흥선군은 국왕에게 효명세자가 흉 지매 묻혀 있고 그 옆 명당에  김좌근의 아버지가 묻혀 있을 거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에 왕은 병사들을 대동하여 가보니 자신의 부친의 묘에는 물이 차있고 뱀이 득실 거렸는데 반면 박재상 말대로 명당에는 김좌근 아버지의 묘가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좌근은 자신을 배신할 것 같은 관료들을 숙청한 뒤 왕에게로 가서 죄를 고하였는데 왕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후 박재상은 장동 김 씨 집안의 자리를 찾으며 김좌근과 싸움을 하게 되는데요.

영화 스틸컷

과연 박재상은 장동 김씨의 묘자리를 찾아 김좌근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후기

영화 자체는 정말 빠르게 전개되어서 지루함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나름 액션신도 많고 이야기 자체도 흥미진진하여 재미있는 작품인데요. 거기다 연기력까지 뛰어난 분들이라 몰입도가 좋았던 작품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8점으로 가족들과 같이 오락용으로 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